웰시테리어

오래된 검고 황갈색이 나는 영국 북쪽 지역의 브로켄-코티드 테리어(또는 올드 잉글리쉬 테리어)는 현존하고 있는 많은 테리어의 기초가 다져지는 데 사용되었다. 현재의 웰쉬(welshie)가 아마 약간 기다랗게 된 머리와 쭉 뻗은 다리로 인해 위에서 상기한 고대의 핏줄의 직계 자손에 가장 가깝다. 그들은 1888년까지 같은 분류군 안에 들어가 있었다. 딕 털핀이란 개가 3년간이나 이 두 품종을 대표하여 나가 상을 탔을 정도였다. 잉글랜드의 이 개를 소유한 자들은 이 유형을 잉글리쉬 브로켄 헤어드(English Broken Haired)라고 부르기를 원했고, 웨일즈 지방의 소유주들은 그들의 권리를 유지하려고 하였다. 꾸준히 버틴 결과 웰쉬 테리어가 축견 클럽으로부터 인정받게 되었다. 최근까지 많은 다른 테리어종처럼 수달과 오소리 사냥, 그리고 쥐잡기에 사용된 이 종은 또한 좋은 성질과 다루기 쉬운 개로 알려져 있다. 웨일즈 지방의 언덕을 타는 데 가장 효과적이어야 했으므로, 산을 오르고 말들을 쫓아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야만 했다.

그는 에어데일(검은 얼룩이 잇는 대형 테리어 종의 개)의 변형된 소형개의 일반적인 외형과 비교된다. 그는 그의 사촌격인 와이어 폭스 테리어보다 더 넓은 얼굴을 가지고 있고, 검은색과 황갈색이 많은 거친 털을 가지고 있다. 이 견종은 단정한 외모를 유지하기 위하여 1년에 4번 털갈이를 하며, 그의 꼬리는 잘려진다. 웰쉬는 거의 고양이와 같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에게나 그의 주인에게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감각은 예민하고 경계심이 강하고 순종한다. 그는 뛰어놀기를 좋아하고 또 그만큼의 힘이 넘치기 때문에 발바닥이 딱딱할 정도이다. 그는 특히 수영을 좋아하는데(그는 이것을 굉장히 즐긴다), 순종하도록 길들이는 훈련 그리고 아이들과 시끄럽게 뛰어노는 것도 좋아한다. 그는 집안에서는 조용하며 사랑스럽다.
일반적 외모 웰시 테리어는 튼튼하고, 다부지고, 중간급 크기의 억센 개로서 거칠고 철사 같은 질감의 털을 지녔다. 다리, 몸체 아래와 머리는 황갈색이고, 재킷은 검정색(간혹 회색)이다. 꼬리는 완전한 ‘사각형 개’, 즉 높이와 길이가 대략 같다는 이미지에 맞는 길이로 잘라준다. 움직임은 다리가 긴 테리어의 전형인 테리어 구보이다. 움직임은 수월하고, 쭉쭉 뻗어나가고, 추동을 잘한다. 웰시 테리어는 사람들과 다른 개들에 대해서 우호적이고, 외향적이며, 생기 있고 용감하게 보인다. ‘웰시 테리어 표정’은 눈의 생김새, 색깔 및 위치가 귀와 결합하여 만들어진다. 
크기, 비율, 균형 수컷은 어깨부에서 약 15인치이고, 15~15½인치 사이에 들면 인정된다. 암컷은 비례적으로 더 작다. 20파운드를 평균 체중으로 치며, 개의 체고와 뼈의 밀도에 따라서 몇 파운드는 달라진다. 수컷과 암컷 모두 단단하고, 실질이 튼실하게 보인다. 
머리 머리 전체는 직사각형이다. 눈은 작고, 진한 갈색에 아몬드 모양이며, 머리에 알맞게 자리잡고 있다. 눈들은 아주 널찍이 떨어져서 자리잡았다. 눈의 크기, 모양, 색깔, 위치는 안정되고, 자신 있어 보이면서도 웰시 테리어의 전형인 기민한 표정이다. 귀는 V자형에 작지만 너무 얇지는 않다. 두골 꼭대기의 바로 위에서 접혀진다. 귀는 볼에 바짝 붙어서 앞을 향하며, 귀 끝은 개가 쉴 때에 눈의 바깥 구석 쪽으로 떨어진다. 개가 경계할 때에 귀는 살짝 들리면서 앞을 향한다. 머리:앞얼굴은 강하며, 턱은 강력하고, 매섭게 생겼다. 턱은 뒤통수보다 살짝 더 좁다. 스톱은 살짝 있다. 뒷머리는 앞얼굴과 길이가 같다. 앞얼굴의 평면과 뒷머리의 평면은 옆에서 보면 평행하다. 뒷머리는 매끈하고, 귀 사이는 (돔형이 아니라) 편평하다. 귀 사이에는 주름이 없다. 양 볼은 편평하고, (튀어나오지 않고) 깔끔하다. 주둥이는 코 끝부터 뒤통수까지의 머리 전체의 길이의 절반이다. 눈 앞의 앞얼굴은 보기 좋게 생겼다. 앞얼굴의 장식깃털은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인 외곽선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완전한 직사각형이 되도록 다듬어준다. 주둥이는 강하고, 장방형이며, 결코 싹둑 자른 듯이 뾰족하지 않다. 코는 검정색이고 장방형이다. 입술은 까맣고, 야무지다. 가위교합이 선호되지만 절단교합도 인정된다. 위아래의 이빨은 완전히 다 나있다. 이빨은 크고, 강하며, 강력하게 생겼고, 턱은 바이스 공구처럼 생겼다. 
목, 탑라인, 몸체 목은 적당히 길고, 굵으며, 살짝 아치를 그리고, 우아하게 경사져서 어깨로 이어진다. 목줄기는 가죽이 과대하지 않고 깔끔하다. 등선은 수평이다. 몸체는 요체가 아주 좋아 보이고, 갈빗대는 알맞게 솟아올라있다. 가슴팍은 아주 깊고, 가슴은 적당히 넓다. 허리는 강하고, 적당하게 짧다. 꼬리는 뒤통수와 (가상의 선을 그으면) 대략 수평을 이루는 길이로 잘라줌으로써 개 전체의 이미지가 완전한 정방형이 되게 한다. 꼬리 밑동은 뒤에 알맞게 자리잡고 있다. 꼬리는 똑바로 위로 들어올린다. 
전구  앞이 똑바르다. 어깨는 길고, 경사졌고, 뒤로 알맞게 물러나있다. 다리는 똑바르고, 근육질이고, 수직으로 섰으며, 발목은 강력하다. 발은 작고, 둥글고, 고양이 같다. 패드는 두텁고, 까맣다. 발톱은 강하고, 검정색이고, 며느리발톱은 제거해준다. 
후구  뒷부분은 강하고, 근육질이며, 장딴지는 잘 발달되었고, 뒷무릎은 알맞게 굽었다. 뒷발목들은 적당히 똑바르고, 서로 평행하며, 조인트부터 땅바닥까지는 짧다. 발은 앞의 발과 같다. 
털 털은 단단하고, 철사 같고, 조밀하며, 두터운 재킷 (털)을 꼭 맞게 두르고 있다. 밑털은 짧고, 부드럽다. 주둥이, 다리, 사지의 장식깃털은 조밀하고, 철사 같다.
모색 재킷은 검정색이고, 위로는 목까지 퍼져 나가고, 아래로는 꼬리와 위 허벅지로 이어진다. 다리, 사지, 머리는 선명한 황갈색이다. 황갈색은 진한 적색 계통의 색깔이고, 조금 더 연한 색조는 인정된다. 회색 재킷 또한 인정된다
보행 움직임은 똑바르고, 자유자재이고, 수월하며, 앞부분은 쭉쭉 뻗어나가고, 뒷부분은 강하게 추동하며, 속도가 증가할수록 발이 주행선의 중간선을 향하여 자연스럽게 모이는 경향이 있다. 
기질 웰시 테리어는 용감한 개로서 기민하고, 눈치 빠르고, 생기가 있으며, 동시에 우호적이고 자기조절을 잘 한다. 그의 태도를 보면 총명하고, 기쁘게 해주려는 의욕이 분명하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개는 벌점사항이다. 
결격 앞에 기술한 것에서 벗어나면 결함으로 간주하며, 결함의 심각한 정도는 그 이탈 정도에 따라서 정해진다.

원 산 지 영 국
체 고 35~39cm 체 중 8~9kg
운 동 량 ☆☆☆☆☆ 그 룹 테리어